안녕하세요, 작품과 나를 잇는 공간 갤러리 안단테입니다.

자유로운 상상속의 여행을 작품의 테마로 그려낸 최정숙 작가,

인간과 환경의 상호관계에 대한 의미를 초현실적으로 탐구하는 김경회 작가,

차가운 현실에 상처받은 영혼을 작품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네주는 다온 작가,

작품을 통해 시련을 딛고 꿈을 찾아 날아오르기 시작한 장재봉 작가,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조우의 시간"이 갤러리안단테 청담전시장 진행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 2023년 5월 1일 ~ 5월 30일
전시작가 : [최정숙, 김경회, 다온, 장재봉]
전시장소: 갤러리안단테 청담전시장(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7 청담 르피에드 2층)
문의번호 : 010-9041-8179, 010-4694-5844
관람시간 : pm1시~6시 (화~토요일)
입장료: 무료(주차원활)

조우의 시간은 작가가 만나는 삶의 시간에서 소중한 것을 담아내기도 하고,

자기 삶을 그림 속에 담아내기도 한다.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멋진 조우의 시간이 되어보길 바란다.

최정숙 작가

4인 초대전 ‘조우의 시간’에 참여한 최정숙 작가는 새롭고 환상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내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그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을 다양한 감정과 독특한 상상 속으로 초대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새로운 이미지는 일상의 지루함을 없애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 그 가능성은 자연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이미지들을 통해서 가장 즐겁게 힐링하게 된다.

새로운 이미지들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힘이 있다. 그림 속 이미지들을 통해 함께 그 에너지를 공유한다. 동물과 자연에서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우리의 모습들도 그 자체로 아름답게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우리 삶이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가장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이미지에 담고 있는 작가이다.

김경회 작가

김경회 작가는 모든 존재는 관계를 통해서 의미를 부여받는다고 말한다. “나와 나를 둘러싼 배경, 인물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설명하며 그 관계를 떠난 우리는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다. 나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의자는 사람이 머물렀던 물리적 공간인 동시에 인간 자체의 은유적이며 상징적인 개체이다. 이런 의자를 각기 변주된 상상의 공간에 접목해 나와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인간과 환경의 유기적 속성을 재구성했다. 의자 위의 자라나는 나무들은 목재로 된 무생물의 개체 위에 성장하는 생명체를 접목하여 영속적인 시간의 환원성 속에 탄생과 죽음을 하나의 개체로 형상화했다.”라고 말한다.

장재봉 작가

장재봉 작가는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삶을 택한 회화작가”라고 말한다.

그중에 판다 시리즈는 한점, 한점 따로 봐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시련을 딛고 일어나 꿈을 찾아 날아오르기 시작한 작가의 꿈 이야기이다.

어두운 해변에 앉아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그림 속 꽃게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자신도 그 안에서 시련과 고난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다짐한다. 더욱 높이 날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귀여운 모습의 판다를 그려낸다. 판다 시리즈는 작가의 인생을 판다에 투영해 감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다온 작가

다온 작가는 25살에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었다고 말한다. 작가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작업치료를 받으면서 연필과 붓을 잡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퇴원 후 본격적으로 그림그리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도 아무런 대가 없이 차별 없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온기를 나눠주는 소중한 존재인 반려동물인 ‘토리’와 ‘보리’가 작품의 메인 주인공들이다. 작가는 “'보리'와 '토리'는 나의 내 삶에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항상 좋은 것을 같이 하고, 멋진 풍경도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을 캔버스 안에 그려내고 싶다. 작품을 보는 많은 이들의 눈과 가슴에 그 따스함이 전해져, 차가운 현실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나의 그림을 통해 모든 이들이 위로받는 따듯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 출품 작품 안내 (Ebook)

: http://ebook.galleryandante.co.kr/EB_2023/May1/ebook.html

* 전시장 안내

(06012)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7 청담 르피에드 2층